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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8:21

경남 함양군은 황사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합동 조사반을 편성,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경남도와 합동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5일간 10개소를 찾아 불법연료사용여부와 불법소각행위 등을 점검하고, 4월10일부터 14일까지 2차로 20개소를 점검한다.

고황유 불법연료 사용여부 점검은 연료 황함유량 분석과 필요시 배출기준 준수 여부(시료채취 포함), 인?허가 사항 준수여부, 주기적 여과포 교체 등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자가 측정?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방진망(막) 설치, 살수시설 설치?운영, 세륜?측면살수시설 설치?운영,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집진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대상 업소가 대기+폐수 배출업소일 경우 통합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

24시간 가동 사업장의 경우 필요시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과거 위반업체는 중점관리, 정밀 점검을 하고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의심 사업장은 추가 오염도 검사도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한 날로부터 2일 이내 행정처분과 처분내용 이행여부 확인 등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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