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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일’ 제46회 충북소년체전, 예년과 다르게 치러진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9 08:36

스포츠맨십 아래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축제’로 열려

의례적 개막식 대신 안전결의대회와 스포츠페스티벌 열어

폐막식도 별도로 갖지 않고 시상식도 경기장별로 가져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충북도교육청은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청주, 충주, 진천, 증평, 음성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치러진다.

의례적인 개막식 대신 안전결의대회와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폐막식도 별도로 갖지 않으며 시상식도 경기장별로 진행한다.

스포츠맨십 아래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 축제’로 열리기 때문이다.

‘함께 도전하여 멀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초, 중, 특수학교(급) 학생 2481명이 참가해 초등학생 20종목, 중학교 31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도교육청은 의례적인 개막식 대신 오는 31일 오전 10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안전결의대회와 스포츠페스티벌을 열고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개회를 알린다.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을 배려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각종 축사와 격려사를 최소화했으며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게 된다.

또 난타, 리듬체조 등 스포츠페스티벌도 열어 화합과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막식도 별도로 갖지 않으며 시상은 경기장별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유영한 체육보건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초, 중학교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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