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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이젼시 '책과 강연',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는 기적’ 공개 특강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0:17

지난 25일 북 에이젼시 '책과 강연'의 이정훈 대표가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책과 강연)

북에이젼시 '책과강연'이 지난 15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공개특강을 진행했다.

박사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강연은 김태한 작가, 이윤서 작가의 사례발표와 이정훈 대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개특강은 일찌감치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매달 평일과 주말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북에이젼시 '책과강연'의 공개특강은 이 날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특히 일본과 로마에서도 찾아 와 나만의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 나의 콘텐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정훈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책을 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는 책이 되려면 무엇보다 본인의 콘텐츠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개개인은 훌륭한 콘텐츠이며 그 콘텐츠 안에서 코드와 콘셉트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 외래 교수이기도 한 이 대표는 "1997년 부도로 인해 바닥까지 몰락한 집안의 장남이었지만, 오히려 이 기회가 낮은 곳의 세상을 가깝고 정밀하게 보는 기회가 됐다"며 "또 지난 11년 간 작성한 1000여건에 이르는 제안서를 통해 기획자로써의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대표는 현재 그의 5번 째 저서인 '적게 읽기(少讀)'라는 콘셉트의 책을 4월 중 출간 예정이며, 이 책에서 그는 현대인들은 절대적으로 다독(多讀)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사회는 사람들에게 다독만을 강요하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으로 소독을 통한 깊게 읽기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에이젼시 '책과강연'은 나만의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개인의 콘셉트 구성, 목차작성, 원고 첨삭, 출판사 투고, 이후 계약과 강연을 연계해주는 연구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기 연구생들이 집필 중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책과강연'의 연구생 제도에 지원이 가능하다"며 "'책과강연'의 연구생 제도를 많은 사람들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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