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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연천변, 왕벚나무 가로수길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0:24

증평군이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연천 일원에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사진제공=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연천 일원에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과 그린베스트 증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왕벚나무 가로수 길(800m)에는 왕벚나무 96주가 식재됐다.
 
군은 오는 4월 벚꽃 개화시점에 맞춰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가로수길에는 181m의 목재데크, 등의자 6개소, 앉음벽 1개소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군은 이번 왕벚나무 가로수길 조성으로 그동안 삭막해 보였던 연천천 일원이 녹음이 가득한 푸른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천 가로수길 조성에 따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자작나무 숲, 장미대교 구간을 잇는 녹색 숲 벨트가 생성됐다.
 
자작나무 숲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선정한 나눔 숲 조성관리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왕벚나무 가로수길 조성으로 증평군은 명실상부한 녹색도시, 그린시티로 거듭났다”며“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의 또 하나의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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