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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조' 포스트.(사진제공=울산시) |
울산시는 '2017년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해 3월29일 공고했다.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오는 4월10일부터 4월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업 등 신고를 필한 제작사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는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이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작품 수, 제작비 지원 규모를 결정하되 작품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정양선 울산시 문화예술과 주무관 "작품성, 기획 완성도, 울산서 5회 차 이상 촬영, 홍보성과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면서 "전국의 많은 제작사가 참여해 울산의 영상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영화 '공조'처럼 울산서 촬영해 지원한 영화 및 드라마가 전국적으로 흥행할 경우 울산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뿐 아니라 '2017 울산방문의 해'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