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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보람상조 전국 중고남녀 탁구대회'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2:14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막된 보람상조배 전국중고남녀 탁구대회 모습.(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에서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가 개막됐다.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5일간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군산시탁구협회, 전라북도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군산에서 개최하는 전국중고남녀종별탁구대회는 중?고등 남녀 73개 팀 약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해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 종목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2017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회로 예선 리그를 거처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20년 만에 개최 되는 전국대회라 아주 뜻 깊은 대회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군산 엘리트 탁구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낙삼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여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기간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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