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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원주시의회 합동의정연찬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3:10

군산시의회, 원주시의회 합동의정연찬회 기념사진.(사진제공=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와 2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에서 합동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등 15명의 의원과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 및 양 의회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명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이 체결된 이후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 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로 초빙된 이광재 前 강원도지사는 ‘지자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특강에서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자체의 자생력강화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릴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남인재개발원 김정란 강사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거 활용방법 등 실무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 “보다 성숙되고 생산적인 ‘합동 의정연찬회’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회상 구현을 공유하는 등 양 의회간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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