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원시청 제2별관 다목적실에서는 ‘2017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2017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제전’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2017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 대회’와 ‘2017 창원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제전’을 앞두고 29일 오전 시청 제2별관 다목적실에서 각 경기단체와 대회관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해양스포츠 대회’가 예년과 달리 많은 경기종목을 확대 통합해 1000여명이 넘는 많은 선수들이 해상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안전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 종목별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전대책 중점 내용은 각 경기 종목별 주요 지점마다 안전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9구급차(앰블런스)와 간호 인력을 경기 장소별로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조치와 병원 후송,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정비,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차상희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대회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해양제전을 개최하게 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