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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강원도 연안항로 안전정보 현행화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8:30

고성군 대진항 ~ 삼척시 호산항 간 연안항로조사 실시
연안항로조사 구역도.(사진제공=동해해양조사사무소)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백공구)는 2017년 동해안중부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원도 고성군(대진항)에서 삼척시(호산항)까지의 연안을 대상으로 항만 및 항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박의 항해안전 위험요인을 조사 측정하고 항행장애물 등을 조사한다.

특히 묵호–울릉 간 여객항로 조사는 명절, 휴가철 등 연안여객 운송이 집중되는 시기에 폐로프, 폐그물 등 선박 항행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여객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안항로 조사결과는 항행통보,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하여 항해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양개발?보존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해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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