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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대형광고물 안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8:45

28일 창원 성산구가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8일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대형 옥상간판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산구청과 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가 합동으로 관내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광고물 1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또한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의 위험을 줄이고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옥상간판 구조물의 안전성, 도장재료 마감?부식상태, 형광 등 관련부재 변위?변형?휨 상태, 조명·광고탑 등 부속시설 안전여부 등도 중점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 비교적 경미하거나 재난이 예고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경우에는 재난에 따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용제한과 금지조치를 통해 신속한 안전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환규 성산구 건축허가과장은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마다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형 광고물의 추락·파손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내실 있는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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