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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용원국민체육센터’ 준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9 18:45

29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용원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진해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용원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마침내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상수 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용원국민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창원시는 진해구 동부지역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청안동 319-5번지 일원에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지난해 3월 축구장, 조깅트랙, 산책로 등을 갖춘 용원주민운동장 준공에 이어 74억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1만8143㎡(550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453㎡) 규모의 ‘용원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용원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대상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4월 설계공모를 통해 현상설계 당선작을 확정했다.

그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12월 (주)상신산업개발 외 3개사와 계약체결 후 1년2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완공,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29일 안상수 창원시장(가운데)이 ‘용원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진 후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왼쪽)과 심정태 경남도의원(오른쪽) 등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용원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이외에 요가, 필라테스, 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완비돼,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창원시로부터 국민체육센터의 운영을 위탁받은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1일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용원주민운동장, 성산스포츠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마산종합스포츠센터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되고 있다.

권역별 체육시설이 완료되면, 지역 간 균형적인 체육인프라가 구축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원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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