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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9 22:17

김문오 달성군수 등이 29일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가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달성군은 창의와 혁신의 마인드로 군민행복 시대를 실현하고 특히 '달성 토마토축제'와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등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산업인 문화·관광 분야에서 특색 있는 관광 브랜드 개발 및 행사 개최로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군정 각 분야에서 모두 34개의 상을 수상해 4억38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돼 인센티브 3억원을 받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전국 최고의 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기 있는 지역경제 추구, 살기 좋은 첨단도시 건설,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행복한 복지, 알찬 교육, 매력 있는 문화·관광 진흥, 열린 군정 실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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