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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취약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대책 논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9 22:30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 대표자 간담회
29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준원 본부장이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기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중부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조병기)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9일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 대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예방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민간위탁사업 추진 시 협조사항과 청렴사업수행 등을 당부했고 안전, 화학, 보건, 건설 사업 분야별 대표자 자율협의회 구성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재해예방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간위탁사업은 근로자 50인 미만 또는 공사금액 3억 미만 건설현장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 재해예방기관이 안전보건 관련 방문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인천과 경기지역 사업장 4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약 8만 6000회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민간위탁사업이 해를 거듭하면서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많은 소규모 사업장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올 한 해도 산업재해 감소와 고객 만족을 위해 힘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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