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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적재조사위원회 회의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나경기자 송고시간 2017-03-30 06:55

지적재조사위원회 회의모습.(사진제공=서귀포시청)

제주 서귀포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중환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적재조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월라봉2차 B블록 299필지(42만㎡)에 대한 지목변경 및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월라봉2차지구는 서귀포시가 지난 2015년부터 상효동 및 신효동 일대 1098필지(122만㎡)에 대해 국비 2억원을 투입하여 3개블록으로 나누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지역으로 작년말 A블록 660필지(65만㎡) 사업완료에 이어 이번 B블록 299필지(42만㎡)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게 되었으며, C블록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월라봉2차지구 A블록 및 B블록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완료 공고와 함께 세계측지계 좌표에 의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이 늘어난 토지에 대한 조정금 부과 및 면적이 줄어든 토지에 대한 조정금 지급 등 후속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증감이 발생한 경우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이 산정되므로 면적이 감소한 경우나 늘어난 토지 모두 형평성을 맞출 수 있고, 오래된 경계분쟁 해소와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경계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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