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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다음 달부터 노인 기초연금을 2040원 인상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1.0%)을 반영해 인상금액을 책정했다.
보건복지부의 기준연금액 인상(안)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단독·부부1인 수급가구는 소득인정액에 따라 월 2만원에서 최대 20만6050원, 부부2인의 경우 월 4만원에서 32만9680원까지 지급된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월 100만원→119만원) 19만원 인상, 부부가구(월 160만원→190.4만원) 30만4000원 인상된다.
기초연금 신청방법은 만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온라인(online.bokjiro.go.kr)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인상으로 더 많은 노인이 급여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