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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예공 사업에 5개 프로그램 선정…1억원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3-30 15:16

홍주문화회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 문화가 있는 날-이야기가 흐르는 예술 여행 등 5개 프로그램 선정
충남 홍성군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2개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에 5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1억여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부임 이래 첫 신작인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과 연극계의 대배우 이순재와 손숙의 연극 '사랑별곡'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화려한 쇼뮤지컬 '천변카바레'와 역사음악교육을 복합한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음악여행' 성악가 박치용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여행' 등도 포함됐다.

군은 이밖에 기획공연을 유치, 홍주문화회관에서 월 1회 이상 뮤지컬과 연극, 클래식, 콘서트 등 우수공연을 열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문화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혜택을 골고루 나누어 지역, 세대간 문화격차 해소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나뉘며 작품성과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초청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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