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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솔바람길 전국적인 명소로 키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3-30 16:41

송림리 일원 1.4ha 맥문동 단지 조성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1.4ha의 대규모 맥문동 단지 조성을 추진 한다고 30일 밝혔다.

맥문동 꽃은 8월쯤 개화해 여름 피서철에 단지 내 솔바람 길과 해송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질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며 주변의 산림욕장, 국립 해양생물 자원관, 장항 스카이 워크와 더불어 서천군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맥문동 꽃 조성 단지는 지난해 1.3ha에 이어 이번에 1.4ha 규모로 연접해 조성하는 것으로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했다.

특히 단지 내에 맥문동 관련 시비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공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한 관광객의 유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송림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잘 활용해 또 다른 지역의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라며 “장항의 명소화를 위한 맥문동 조성 사업은 군민들과의 약속인 부서장 직무 성과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잘 알려진 상주시의 맥문동 단지는 매년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와 가족단위 휴양객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상주시보다 입지여건이 더 양호하다는 판단 아래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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