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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규 사업 49건 564억···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3-30 17:54

평창군 '제1차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사후활용 사업과 군정 주요시책을 더욱 가시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 지역 가치를 높이는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지난 24일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신규, 핵심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제1차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 신규 전략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국비확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제1차 국비확보 보고회에서 신규로 발굴된 사업은 ▶백룡동굴 낙석방지시설 설치사업 8억원, ▶방림농공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45억원, ▶진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1억원, ▶효석문화의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6억원, ▶평창읍 행복주택 건설사업 56억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문화행사 운영 8억원, ▶농촌지원 복합화사업 5억원, ▶용평·진부면 급수체계 구축사업 14억원 등 모두 21건, 224억원이다.

또 핵심 전략사업은 ▶광천선굴 어드벤쳐 테마파크 조성사업 15억원, ▶청옥산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6억원, ▶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32억원, ▶대관령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7억원, ▶거슬갑산 권역단위 종합 개발사업 6억원,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29억원, ▶방림 계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공사 54억원 등 28건, 340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 군은 신규로 발굴된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심재국 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이 수시로 강원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해와 설득을 시키는 한편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한해 동안 전직원이 정부예산 확보노력을 지속한 결과 지방교부세 2092억원, 국도비보조금 1568억원 등 군정사상 최대 규모인 366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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