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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산지유통활성화 '최우수 조직' 3곳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30 18:39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선정한 올해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대상 조직으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경북연합사업단 3곳이 최우수 조직에,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수 조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된 조직에는 1% 금리로 지원되는 자금과 신청한 자금의 25%는 무이자로 지원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경북농협은 전국 최초로 2016년 연합사업 3630억원 달성, 2015년 농산물판매 4조5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런칭한 경북과수 통합브랜드인 '데일리'의 조기 정착과 우수농산물 판매,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산지유통종합평가의 우수한 성적과 농산물 판매의 성과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과, 열정적으로 판매한 농협 임직원의 성과"라며 "우수한 경북 농산물 판매에 더욱 힘써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은 시장환경 변화와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지유통 주체의 거래 교섭력 강화와 시·군 단위 이상 광역화된 사업권역과 생산농가 조직화를 기반으로 규모화·조직화·전문화 역량을 갖춘 산지유통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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