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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4일 '2017년 대학 교육시설 및 기본재산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은 지난 24일 사립대학 시설 및 재산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 대학 교육시설 및 기본재산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도권 소재 12개 사립대학의 시설·기본재산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해 현행 기준을 살펴보고 분야별 개선사항 건의, 대학별 사례 공유 등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에 따른 교지기준 완화 등 기존 제도의 변경에 따른 대학 현장의 변화를 확인하고, '대학 교육시설 현황' 보고 시 애로사항 및 대학의 운영 현실을 고려한 보고기준 현실화 등 현행 제도에 대한 신규 개선 수요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천희영 대학재정회계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정 분야별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설명회', 사학진흥포럼 등을 통해 대학과의 소통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지원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을 견지하고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교육부와 대학 간 가교로 기능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진흥재단은 전국 국·공·사립대학 504개 캠퍼스의 교육시설 현황을 대학재정정보시스템(unifine.kfpp.or.kr)을 통해 다음달 초 접수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