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중부소방서에서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중부소방서)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도기열)는 30일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유사시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 민간참여형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영남대학교 특수대학원 등 8개 직장 자위소방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에 의한 인명ㆍ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민간 주도적 소방 자율안전관리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종목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 작동 및 심폐소생술 분야로 이뤄졌다.
도기열 중부소방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직장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첨병인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긴급한 순간에 자율적인 대처를 위해 평소 소방훈련의 반복숙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