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김재룡 회장(오른쪽)이 3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김재룡)는 30일 시각장애인의 도시철도 이동편의 증진에 앞장선 대구도시철도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룡 회장은 "이번 점자시설물 보완사업 진행과정을 지켜본 결과, 도시철도공사 사장 및 담당부서 직원들의 업무추진 자세와 교통약자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와 도시철도공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시각장애인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981년 설립돼 대구지역 2만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활동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