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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방ㆍ식품 융복합' 국비 32억 확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30 20:59

산업부 주최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2개 사업 선정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한방과 식품간 융복합 육성사업에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동의고방 슈퍼푸드 글로벌 명품화 사업', '한방소재 융복합 기능성 라이프케어 제품 상용화 사업'으로, 이들 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국비 32억원 등 총 49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동의고방 슈퍼푸드 글로벌 명품화 사업'은 약령시 공동 한방 브랜드인 '동의고방'을 기반으로 한방산업과 식품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한방을 기반으로 한 식품 개발, 국내외 네트워킹 및 수출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5억8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경북대학교가 주관하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대구약령제약㈜과 ㈜이슬나라, ㈜궁전방, ㈜초록들, ㈜보하라 등 지역의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방소재 융복합 기능성 라이프케어 제품 상용화 사업'은 대구보건대학교 주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신우피앤씨, ㈜에스엘씨, ㈜코레쉬텍 등 지역 3개 기업이 참여하며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3억7000만원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로 침체기에 접어든 한방산업을 한방 관련 고부가 식품 및 제품 개발로 전환해 식품산업과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대구 약령시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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