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4월5일 오후 7시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하는 문화소외지역?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산청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돈키호테, 해적, 탱고 등 인기 있는 발레 6개 작품 이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발레에 문외한인 일반인은 물론 아동들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 질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입장권을 사전 배부하고 있으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산청군 문화관광과(055-970-64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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