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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 공연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31 16:19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유·초등생 2400여명 관람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대공연장에서 4차례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공연장에서 4차례에 걸쳐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한 이번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전 세계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동화책인 ‘구름빵’을 원작으로 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구름빵’의 캐릭터 홍비와 울리를 주인공으로 세워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 ‘간다, 간다’, ‘괜찮아요’, ‘유치원에 갑니다’ 등의 멜로디와 가사를 바탕으로 창작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공연기간 4일 동안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4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유치해 각급학교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학생교육문화원은 다음달 중 명작영화 OST콘서트, 오는 5월 중 뮤지컬 ‘빨래’, 11~12월 중 융복합 퍼포먼스 코드네임 815 등 3개 작품을 추가로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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