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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던 모녀를 강원 춘천경찰이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지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31일 춘천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일산에 살고 있는 딸이 춘천경찰서 소양지구대에 '어머님이 병원에 치료받으러 안오셨다고 한다. 집에 잘 계신지 확인 부탁한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출동,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는 이모(72)씨와 안모(44)씨를 심페소생술을 실시해?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특히 경찰은 모친인 이씨가 육안상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119구급대 도착전까지 20여분간 끈질기게 흉부압박 심폐소생술 실시해 이씨를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모녀는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의식과 맥박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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