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공공분야 최고 서비스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02 18:13

전문가와 국민이 뽑은 ‘정부3.0 대표브랜드’에 선정

‘온라인 패널’ 등 소통 노력으로 만들어 낸 가장 공감되고 삶에 도움되는 ‘맞춤형 복지정책’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의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정부3.0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도민과의 소통 노력으로 만들어낸 공공분야 최고 서비스임을 인정받았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소득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다시 소득격차로 이어지는 가난 대물림을 끊고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정부3.0 국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4단계로 서민자녀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서 지원한다.
  
1단계는 초?중?고생 학력향상을 위해 7만여명의 초?중?고학생에게 온라인 강의와 학습교재 구입 등이 가능하도록 연간 50만원상당의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를 지원한다.

2단계는 대학입학 시 성적이 우수한 17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입학장학금을 지원한다.

3단계는 대학재학생을 위해 400명 규모의 재경기숙사인 남명학사를 2018년 2월 개원 목표로 건립하고 있으며, 350명 규모의 ‘남명학사 창원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미국과 중국에서 어학연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4단계는 졸업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경남형 기업트랙과 하이트랙을 연계해 서민자녀가 우선 채용되도록 지원한다. 
   
사업 수혜대상인 서민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만족도가 98%이상으로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밑바탕에는 도민의 기대와 욕구, 행정서비스 수요를 신속하게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경남도만의 특화된 도민소통 시스템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은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을 위해 공개모집해서 도정시책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회원으로 19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는 3월 현재 7500여명인 패널을 연내 1만명으로 대폭 늘려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남도의 도민과의 소통강화 노력으로 공공서비스 혁신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들이 잇따라 도출되고 있다.

광역지자체 유일 3년 연속 ‘정부3.0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업?취업 원스톱서비스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시행, 국민정책참여 프로그램 ‘국민생각함’ 활용 최우수기관 선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원격영상 민원상담 우수기관 선정 등이 대표적이며, 4월 중순에는 정부3.0 혁신 우수기관 선정도 예정돼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3.0 공공분야 최고 서비스인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서민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희망의 사다리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청렴도 1위, 채무제로 달성의 저력을 기반으로 서민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서민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경남도가 공공서비스 혁신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부3.0 대표브랜드’는 전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50여개 기관에서 지난 5년간 추진한 660여건의 정부3.0 혁신성과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각 기관 정부3.0 책임관 심사, 3차 국민투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장 공감이 되고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뽑은 ‘최고 중의 최고’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