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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4-03 10:25

대전선병원 전경.(사진제공=선병원)

대전선병원이 4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일 선병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봐주는 제도로 전문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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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도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했을 경우 하루 평균 7~8만원이었던 것이 2~3만원 내외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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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 충원과 함께 전동침대와 콜벨시스템, 낙상 방지 센서 등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과 장비도 대폭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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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 환자, 의료급여 환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승인이 결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치의의 입원이 결정된 경우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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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경 병원장은 “별도로 지정한 시간 외에 보호자 및 면회객의 방문이 일체 제한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진료와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호자 없이도 환자가 병원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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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은 4월 중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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