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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컨벤션뷰로, 동남아시아 대상 마이스 유치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03 17:32

동남아시아 대상 단체 포상관광 유치 등 활발한 활동 펼쳐
진해 군항제를 찾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 단체 기념촬영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컨벤션뷰로가 신규 마이스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전면 금지되면서 진해 군항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관광산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동남아시아 등 대체시장 홍보를 강화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1일까지 베트남 아웃바운드 여행사 10개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군항제, 저도 콰이강다리, 통영시 케이블카, 루지, 장사도 해상공원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유명 TV 채널 ‘Astro Maya’에 방영 예정인 ‘Kembara Cinta’(유명인들의 커플여행 프로그램)를 진해 군항제와 여좌천, 그리고 통영시 루지,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에서 촬영하는 등 현지 방송매체를 통해 창원시와 통영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4월과 오는 5월에는 자카르타,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 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창원 마이스 관광자원 홍보와 동남아시아 인센티브 시장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렬기 경남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중국시장 동향을 조심스럽게 살핌과 동시에 도시의 지속적인 해외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 유치의 장기적인 실적 증대를 위해서는 중국 이외에 동남아시아 국가 등 다양한 시장개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을 말한다.

경남컨벤션뷰로는 경남 도내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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