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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경상남도)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5개 직종, 517명이 참가해 총 139개의 메달을 걸고 도내 4개 지역(창원, 김해, 진주, 사천), 6개 경기장(창원기계공고, 창원문성대학교, 김해건설공고, 삼천포공고, 진주기계공고, 진주교도소)에서 학벌과 스펙이 아닌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가지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 외국인용접 기능경기대회, 초등학생을 위한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드론 날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기능경기대회 역사사진전, 커피 바리스타 체험, 포크아트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경남기능경기위원회와 경남도교육청, 도내 사업주단체 10개 기관이 대회 입상선수의 취업률 제고와 숙련기술인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도 대표선수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 등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도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 우수상 9개 등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 간 선수들의 땀 흘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