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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340명 학생·교사 등…총 4억8850만원 장학금 전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4-04 17:32

- 현대제철, 장학금 5억원 기탁…인재 육성 동참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4일 당진장학회에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당진시청)
 
(재)당진장학회는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중·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8명과 고·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특별장학생 71명, 고·대학 재학생 중 성적이 뛰어난 우수장학생 88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대학 복지장학생 114명과 신성대 복지장학생 50명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성단선생 유지를 받들어 지급해 오고 있는 성단 중·고등 장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 모두 340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885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당진장학회는 장학증서 전달에 이어 일선 교육현장에서 인재양성에 앞장서오고 있는 당진 관내 각급학교 우수교사 20명에게 각각 200만원 씩 총4000만 원의 연구비지원 증서가 전달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재단에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현대제철이 올해도 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홍장 시장(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준 관내 기업과 독지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에 당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정성을 기억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당진장학회는 지역인재 발굴육성과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학생 4877명에게 총60억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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