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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현 구리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공약과 추진사업에 대해 점 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비전을 담은 5대 역점 사업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장 취임 1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시민과의 약속 80개 공약사업을 포함 시정 5대 역점사업, 주요 지시 사항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완료된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현장 정비, 경로당 주치의제도 시행, 두 자녀 이상 출산장려금 증액 추진, 시장 직속 민원상담관실 운영, 실버인력뱅크 확대 등 15개 사업이며 시행 및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의 핵심사업인 한강변과 토평동 일대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시티 개발을 위한 용역이 착수되었으며,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2구간 지중화공사 착공, 남양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변경 승인, 모바일 쇼핑몰 개발 및 농수산물 사랑 축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사업 등의 청사진이 마련되어 구체화될 전망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사업 및 교문1동 거주자 우선주차제 추진, 별내선 조기완공 등의 사업도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담터·사노동 지역 도로 확충사업도 지난 1년간의 준비를 거쳐 금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사업으로는 이문안 저수지 공원화 사업이 본격 착수되어 올 연말이면 구리시의 또 다른 명소로 탈바꿈이 기대되며, 교문 4거리를 시작으로 한 테마거리 조성 사업, 알뜰벼룩시장 상설 운영, GB해제지역 용적률 상향 추진, 교문1지구 단독주택 층수 완화사업 등도 탄력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백경현 시장의 가장 큰 시정 성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소통중심,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정착한 로드체킹을 들 수 있다.
지난해 6월말부터 매주 주말 아침 실시해온 현장 로드체킹은 그동안 39회를 실시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소하지만 큰 결실로 이어지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깨끗한 미관을 갖춘 도시로 변화시켰다.
백 시장은 “지난 1년은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즐거운 변화를 추구했다면 앞으로는 더 행복한 구리시만들기가 본격 추진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현재 추진중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갈매동 역세권 개발사업,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망우산역사문화공원, 돌다리 주변 상업지구 종상향을 통한 다운타운가 조성, 아차산과 동구릉을 연계한 문화플랫폼사업을 통해 저평가 된 시의 이미지 개선과 구리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10년내 강남 못지않은 블루칩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