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창원대 입학식 기념촬영 (사진제공=경상남도) |
‘제20기 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첫 입학식이 지난 4일 창원대와 인제대에서 개최됐다.
오는 6일과 11일에는 경상대와 경남대에서 각각 개최한다.
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양성 과정은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해 타 시도에 파급시킨 여성정책이다.
매년 160여명이 수료해 지난해까지 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75명이 입교한다.
1인당 교육비는 100만원으로 이 중 도비 45만원, 대학 25만원, 교육생 자부담이 30만원이다. 이를 위해 매년 경남도는 도비 7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도 4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리더십 및 스피치 등 전문과정,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 자율과정으로 구성되며 연 110시간(주 1~2회 수업) 이상 이수해야 한다.
최재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입교생 모두가 8개월 간의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지도자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