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옥)은 6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동안 해운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성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업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교육지원청 주도의 ‘수업탐구의 날’ 사업으로 4월과 6월 각 2차례 모두 4차례 시범운영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젝트에서 참가자들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수업 동영상을 시청한 후 분임별로 수업에 대해 분석, 비평, 고민, 나눔 및 혁신방안 등에 대해 토의한다. 또 주제와 관련한 도서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성장을 돕고 역량도 키운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과 기술혁신이 가져올 미래 학교상을 생각하면서 수업 나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교 간, 교사 간 수업탐구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재구조화가 되어야 한다”며 “교사들이 ‘성공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교육을 수업에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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