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간 충북도내 총생산이 15조4000억원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청주산업단지내 309개 입주업체 2만5000여명의 고용인원이 1년간 총 샌산 누계액에 근접한 수치다.
이같은 충북 경제규모의 성장 주요 요인으로는 반도체 중심의 IT산업, 화학제품, 기계장비제조, 태양광등의 고부가가치 제조업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31일 통계청 발표자료를 보면 2017년 2월 충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78.2로 전년 동월대비 11.9%가 증가, 전국평균 104.8보다 73.4가 높다.
출하지수는 전국 평균 104.5보다 55.3 높은 159.8로 전년 동월대비 25.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의 생산지수는 2011년 이후부터 출하지수는 2013년 이후부터 전국 1위를 유지해 충북의 산업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과거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를 받던 충북이 이처럼 우수한 경제 성적을 나타내는 것은 그동안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정책과 투자유치, 그리고 수도권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산업단지 개발등의 추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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