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9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식품분석 역량 국제적 인증 획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7-04-06 15:43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 시험에서 최상위 평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분석소)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인정기준 항목을 모두 통과하고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분석소는 전 세계 53개 식품 분석기관이 참여한 숙련도 시험에서 질소와 수분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고 특히 질소(단백질) 함량 분석결과는 표준값과 정확히 일치해 해당 항목에 참여한 45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백질 및 수분은 식품분야는 물론 관세청 품목분류업무에서도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분석항목이다.

김종명 분석소장은 “이번 평가는 한국 관세청의 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하면서“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석기법을 개발해 관세국경단계에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해 수입물품의 통관적법성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편 분석소는 관세행정의 필수분야인 품목분류업무와 고난이도의 분석업무를 병행해 수출입물품의 세율을 결정하고 마약류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국제 무역기술 장벽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