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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카드’ 발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06 18:08

농촌지역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활동 지원
영화관, 미용실, 화장품점, 안경점, 건강관리실 등 27개 업종 사용가능
경상남도 서부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4월부터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지원을 위해 ‘브라보 바우처 카드’를 2만명에게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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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농촌거주 여성농업인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읍면사무소에 카드신청을 한 1만8000여명이다. 유동인구, 신규 전입자 등 신청 누락자에게도 기회 제공을 위해 연중 신청을 받아 문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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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관할시군 농협은행을 방문해 카드를 발급 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당해 12월 31일까지 영화관, 미용실, 화장품점, 안경점, 서점, 찜질방 등 27개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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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져 미래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이다”며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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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 여성농업인은 15만3000명으로?도내 농업인 총 29만4000명 중 5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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