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7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종사자 워크숍’ (사진제공=경상남도) |
경상남도는 6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도 및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비바체리조트에서 ‘2017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군 센터별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팀워크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과 각 센터별 특성화사업 발표가 있다.
최재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1만5000여명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정착해 미래 우리사회에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개소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자녀교육?상담,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