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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9년 연속 A등급 획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4-07 07:47

청주성모병원./아시아뉴스통신DB

청주성모병원이 9년 연속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청주성모병원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분에서 전국 128개 대상병원 중 최상위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18개)와 지역응급의료센터(1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266개)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분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성모병원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청주성모병원은 환자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가장 중요한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1등,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1등, 전원의 적절성 1등을 비롯해 7개부분에서 상위권에 선정됐다.

청주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과전문의 6명, 인턴 4명, 간호사 26명, 응급구조사 5명, 간호조무사 4명, 응급정보관리자 1명 등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외상·심장질환·뇌질환 등 3대 응급질환에서 상주 전공의 2명 외에 전문의 1명을 24시간 고정 배치하고 국가응급의료 전산망 활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성완해 병원장은 “2016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는 청주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의 응급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급할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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