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가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를 위해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에 입점,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가락몰 팔도마당’은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현대화한 곳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자기 고장의 농?특산물을 자신 있게 내 놓고 판매?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이다.
군산시는 지난 해 관내 농?특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입점업체 설명회를 갖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 11개소를 선정해 올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8일 가락몰 4관 3층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주요 입점품목은 울외장아찌, 박대를 비롯한 쌀, 조미김, 멸치, 꽃게장, 젓갈류, 장류 등 지역 농?특산물 60여 개 품목이다.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의 지하철 3, 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으로 제2롯데월드, 코엑스, 롯데마트,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1일 유동인구가 20여만 명에 달해 판매촉진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렬 군산시 농산물유통과장은 “가락몰 농?특산물 판매관 입점을 통해 군산시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