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 공동 주최로 열린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 참석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이 전시된 농기계에 올라 이정백 상주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가 관람객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2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87개 기종이 전시돼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박람회 기간 농기계 구매 3300건에 83억원 구매계약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 기간 동안 숙소, 음식점, 특산물 등 지역경제 유발효과 8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6회에 걸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상주는 2019년 농업기계박람회 때에는 전시면적과 농기계 기종 수를 늘려 더욱 알찬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