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당진시의회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추경예산 심의·의결 등 제4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은 당초 예산 7276억원보다 622억원(8.5%)이 증가한 7898억원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81.0%인 6396억원, 특별회계가 14.5%인 1144억원, 기금은 4.5%인 358억원 등이다.
이번 임시회는 ▲ 당진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 201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 당진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당진시 자치법규 입법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또 ▲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안 ▲ 당진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당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교육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2017년도 추가 대응투자사업 동의안 ▲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도 의결할 방침이다.
이중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안은 청년 실업과 저출산 문제 등 청년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이다.
이날 회기에 앞서 이종윤 의장은 “산불 예찰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관련부서와 당면 현안 업무에 전력하는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제출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해 제45회 임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