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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 왼쪽)이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우리은행 경남 영업본부와 체결한 ‘금융교육 지원 업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2시30분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우리은행 경남 영업본부(본부장 박인좌)와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학생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 정착을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교육, 학생이 은행을 방문하는 체험교육, 금융퀴즈대회 개최 등 실용적이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금융교육 신청 공문을 발송해 희망학교에서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전한 소비습관 배양을 위해 전국의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융감독원에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협약 체결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할만한 금융교육이 이뤄져, 성인 이후에도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