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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 NH농협 경남본부,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 협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8:00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서 도서 기증식
10일 김석균 농협 경남본부장(오른쪽)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게 2000만원 상당의 도서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NH농협 경남본부는 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경남교육청은 10일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에서 교육청과 NH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으며, 기증도서들은 도교육청 제2청사 북 카페 ‘지혜의 방’에 비치돼 도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사 내 주요공간을 도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으로 제공하면서 행복한 도민 책읽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책으로 더욱 따뜻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균 NH농협 경남본부장은 “그동안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캠페인을 통해 농협에서도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 운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해마다 도서 기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센트랄에서 기증한 도서를 여행주제로 특화시켰듯이, 이번 농협 기증 도서도 경남지역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문학상 수상작과 정서적 힐링 도서 등으로 특화시켜 도민들의 독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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