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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불 밝혔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4-10 18:17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로활동을 하고 있는 어선들.(사진제공=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는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위해 10일부터 저도도등을 밝혔다.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북위 38도 33분)을 표시하며 두 개의 구조물(높이24m, 39m)로 이루어져 주간에 5해리(약9km)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광력 항로표지 시설물이다.
  
또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월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육상지표로 저도어장을 개장하는 4월~12월까지 불을 밝힌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어민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저도도등 기능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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