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증평군은 외룡마을(증평읍 용강 3리), 통미마을(도안면 송정2리) 두 곳의 마을 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단위 종합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외룡마을은 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산책로 정비 등 지역경관 개선과 주민교육, 훈련 등을 통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통미마을은 사업비 4억3000만원을 들여 체육시설, 통미길 경관 정비를 실시한다. 이들 두 마을의 사업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또 군은 원평(남하3리), 대지랭이(미암4리), 월강마을(송정3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3개 마을에 대해 지난 1월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달중으로 기본 및 시행계획수립 용역 발주 및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평마을은 원님문화마당, 원님 산책로 조성과 대지랭이마을은 전나무숲 조성, 월강마을은 월강달빛 공원 조성 등 마을 고유의 특성을 살려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마을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