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모나아이디 오병화 대표이사.(사진제공=시모나아이디) |
차기정부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55세 이상 남자 모병을 연봉제로 일정 숫자만이라도 모집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50~70대 나이에 조기 축구를 다닐 정도로 훌륭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 퇴직자나 실직자가 너무 많이 있다. 그리고 이들이 나라를 위하는 국가관은 젊은 사람 못지않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군에서는 총을 쏘는 훈련 스타일도 있지만 컴퓨터로 감시하는 업무나 앉아서 지켜보는 통신 및 레이더 업무가 증대되고 있으므로 50~70대의 나이 때 잠이 없고 체력도 좋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된다.
50~60대 주부들에게 55세 이상 모병제를 물어보니 “하는 일 없는 남편에게 하루세끼 밥해주는 일이 지루하고 힘이 든다. 남편이 군대에 가서 근무하면 해방된 기분으로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들이 이러한 제도를 선호하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어오는 것보다 남편 뒷바라지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차기정부에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개방된 사고로 소통하는?대통령이 선출돼, 상기 내용을 검토하여 시행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