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농업인, 제조가공법인, 체험?관광마을이 함께 참여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2017년도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중 15개소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지난달 21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을 주관업체로 김삿갓포도작목반, 예밀촌포도마을, 예밀포도마을이 연계해 영월예밀와인사업단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차에 걸쳐 총금액 3억을 와인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체험연계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마케팅의 비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를 가공한 와인이 융복합적인 연계를 통하여 6차산업화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도록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다양한 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본다”며 “대도시 와인바, 2018 동계올림픽 등 타겟마케팅을 통해 직거래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