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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지사, 3월 광역단체장 평가서 2위 차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4-11 16:48

리얼미터 조사서 긍정평가 60.1%... 갈수록 긍정평가 높아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3월중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1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60.1%로 전월(59.1%)에 비해 1.0%p 상승, 안희정 충남지사(82.0%)에 이어 광역단체장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56.6%), 김관용 경북지사(56.5%), 최문순 강원지사(55.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32.2%), 윤장현 광주시장(35.6%), 유정복 인천시장(36.0%)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51.2%)이 1위를 기록했고 남경필 경기지사가 그 뒤를 이었다.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82.0%)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의 경우 김기현 울산시장(56.6%)이 1위에 이어 그 뒤를 김관용 경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차지했다.

호남권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60.1%로 가장 높아 1위를 줄곧 고수하고 있으며 그 뒤로 송하진 전북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3월중 시도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부문에서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56.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기록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56.2%로 2위를 유지했고,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3.6%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 방식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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