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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4회 비토섬 별주부전축제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4-11 17:34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제4회 별주부전 축제’가 열린 가운데 맨손 고기잡기에 참가자들이 몰려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경남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4회 별주부전 축제’가 (구)비토초등학교 앞 물량장과 별주부전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용왕제 봉행과 농악팀의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맨손고기잡기, 떡메치기, 바다낚시 대회 등 체험행사와 별주부전연극, 수상보드쇼, 진주삼천포 농악,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다양한 공연들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해에 가장 주목 받았던 별주부전 연극도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맨손 고기잡기와 떡메치기 행사에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몰려 즐거움을 함께 만끽했다.

그리고 전통차 시음회, 별주부전을 주제로 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 다양한 먹거리 장터 등 제3회 축제 때보다 한층 더 탄탄해진 내용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점생 추진위원장은“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축제가 봄을 맞아 비토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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